이마트 제주점(이마트제주권역총괄지점장 이수철)은 지난 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를 통해 대학생들이 운영하는 공부방에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고 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마트 제주점은 테마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희망하우스’사업으로 제주시 건입동 소재 푸른꿈작은공부방(방장 김동성)에 빔프로젝트와 학용품세트,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이마트주부봉사단과 함께 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

또 공부방 이용아동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조사해 현장에서 ‘떡볶이 파티’를 열고 이용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동성 방장은 “공부방을 직접 찾아와 필요한 물품도 지원해주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에 아이들이 무척 감사하면서도 즐거워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른꿈작은공부방은 지난 2006년 개방해 현재는 제주대학교 교육전공 학생 12명이 교사로 활동하며 아동 15명에게 교육 및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수철 총괄지점장은 “학생들끼리 공부방을 꾸려간다는 소식에 직원들과 합심해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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