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농축산식품부 산지유통종합평가서 각각 전국 3위·10위 수상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3년도 산지유통 종합평가’에서 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과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이 ‘최우수 산지유통 조직’으로 선정됐다.

15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산지유통 종합평가는 산지유통활성화 지원대상조직의 규모화와 조직화, 부가가치·건전성·전문화 등을 종합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취급액과 취급물량성장률 등을 평가한 규모화와, 영업이익률 등을 평가한 건전성, 계약재배 규모, 계약출하율, 공동계산취급액, 공동계산율 등을 평가한 조직화, 유통전문 인력수, 농가 및 직원 교육실적 등을 평가한 조직화 등을 종합 평가한 것.

최우수 등급은 전체 150개 조직 중 상위 10% 이내에 해당되며, 금리 1%의 자금을 최고 우대조건으로 정부자금 지원을 받게 되고, 추가적으로 지원 금액의 25% 이내에서 무이자 인센티브 자금까지 배정받게 된다.

이번 평가 결과 제주조합공동사업법인과 제주감협이 각각 전국 3위와 10위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제주지역에는 전체 지원자금에 대한 1% 금리 적용과 무이자 인센티브 자금 250억원도 지원받게 됐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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