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이 어린이·청소년들과 곶자왈 체험을 가졌다.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꿈꾸는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수련관’ 학생 35명과 함께 지난 21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에코랜드에서 ‘곶자왈 탐험대’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은행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곶자왈 탐험대 활동은 매년 아이들에게 소중한 환경자산을 직접 체험하고 그 가치에 대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주의 허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제주 곶자왈을 제대로 알고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청소년들은 숲길을 걸으며 곶자왈에 서식하는 갖가지 식물생태계를 살펴보고 숲 해설사에게 숲에 관한 지식을 학습하는 등 다양한 생태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에코랜드의 명물인 숲속 기차 체험도 가졌다.

제주은행 강두철 부행장은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는 말은 어린 시절일수록 그 효과가 더 커지는 것 같다.”며 “제주은행은 아름다운 제주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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