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크루즈선을 통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9일에만 초대형 크루즈선인  'Voyager'호와 'Mariner'호가 승객 5459명을 태우고 제주항에 입항함으로써 올들어 지금까지 56차례에 걸쳐 총 10만1002명의 외국인이 제주를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8차례 2만6660명에 비해 횟수는 2배, 관광객은 4배 가까이 증가한 인원이다.

공사는 크루즈관광객 증가세에 탄력을 가하기 위해 올 하반기 크루즈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아시아 최초의 포럼인 '2013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