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학 새누리당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현경대 전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새누리당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에 정종학씨(60)가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주시갑 당원협의회를 비롯해 서울  강서구갑, 충북 청주시 흥덕구갑, 충남 공주시 등 4군데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을 임명했다.

새누리당 제주시갑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으로는 정종학 제주도 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임명했다.

정종학 신임 제주시갑당협위원장은 “중차대한 시기에 무거운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막중하다”면서 “내년 지방선거는 당과 제주도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으로 당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오현고와 제주대를 졸업하고, 제주도 레미콘조합이사장을 맡고 있고, 현경대 전 의원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조속한 시일 내에 당협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하라는 중앙당 지침에 따라 오는 11일 제주시갑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해주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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