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 앱 창작터가 안드로이드부터 아이폰까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전문가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제주한라대학교 스마트앱창작터는 지난 1일부터 5일 까지 ‘안드로이드 폰용 위치기반 실시간 증강현실 과정’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골프 올래”, “제주맛집 찾기” 등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로 앱을 제작하고,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했다.

안드로이드에 이어 아이폰 강좌도 진행된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iPhone 서비스를 위한 모바일 게임 과정”무료 교육이 열리는 것. 이번 과정에서는 2013년 중소기업청 지원 스마트앱창작터 사업으로 구입한 첨단 아이맥 장비를 이용해 본격적인 아이폰용 게임 프로그램을 교육할 예정이다.

김영상 앱창작센터장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제주 지역의 경우, 스마트폰 앱 개발자가 대부분 안드로이드 개발자인 점을 고려하면 아이폰 앱 개발자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창업지원과정을 마치면 교육생들은 창업팀 선발 조건을 충족하게 돼 창업진흥원에서 다음 달 5일에서 6일까지 진행하는 창업팀 선정평가 참가 후보 자격을 갖추고, 창업지원금도 받게된다.

이번 개설되는 아이폰 게임 과정은 도내 일반인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문의=한라대 스마트앱창작센터(064-741-7429).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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