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DC 제7회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인턴십 연수단 발대식.
제주지역 대학생 17명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지원으로 해외 연수에 나선다.

JDC는 18일 오전 제주대학교에서 '제7회 JDC 대학생 해외인턴십' 연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2007년 시작됐다. 도내 대학생들의 해외 인턴십을 통해 외국어 능력을 높이고,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함으로써 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할 미래 일꾼을 양성하자는 취지다.

올해 연수단은 도내 4개 대학에서 추천 선발된 재학생들로 미국 8명, 중국 9명이다. 미국 인턴십은 델라웨어 주립대학에서 3주간 어학연수를 마친 후 글로벌 기업인 디즈니랜드에서 23주간 인턴과정을 밟는다.

중국 인턴십은 상해 중국대외무역대학에서 2개월의 어학연수 뒤 3개월간 상해 소재 기업에서 인턴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영어 연수단은 3월, 중국어 연수단은 6월에 선발됐다. 이후 제주대 외국어교육원에서 3주간 자체 어학연수를 통해 해외 연수에 대비했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을 받아들여 기존 인원 보다 3명을 추가 선발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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