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제주의 생생한 매력을 세계에 전할 공식 채널이 생겼다.
제주도는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인 유튜브에 제주 홍보 공식 채널 '해피 제주도'(www.youtube.com/happyjejudo)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해피 제주도'에는 각 부서에서 제작한 다양한 제주 홍보 영상이 한데 수록됐다. 전 세계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제주에서 개최되는 각종 회의, 학술대회 때 제주를 알리기 위한 수단이다.
제주의 청정환경과 독특한 전통문화, 축제, 생태관광, 체험마을 탐방, 제주가 하고 있는 일 등 95건의 홍보 영상(녹색바람 세계로, 70억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 제주채널을 찾으려면 유투브(www.youtube.com)에 접속한 후 'happyjejudo'를 검색하거나, 'www.youtube.com/happyjejudo'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 지질경관 탐방, 에코힐링명소, 기업탐방.재래시장, 체험마을.제주정착주민생활, 개별테마여행, 제주축제 등 6개분야 28편의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리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양시연 정보정책과장은 "유튜브 채널 개설로 전 세계인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외국인들이 제주를 여행지로 선택하고, 여행계획을 세우는 데 '해피 제주도' 채널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