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지방살리기포럼 현장세미나 23일 서귀포시 개최...제주 현안 알릴 수 있는 기회

▲ 김재윤 의원
국제자유도시 추진 10년 추진 성과와 평가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지방살리기포럼' 제5차 현장세미나가 오는 23일 오후 3시 김재윤 국회의원 지역구인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국회지방살리기포럼은 위기에 처한 지방의 경제적·문화적 역량을 되살려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다함께 잘 사는 선진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제19대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이번 제주세미나는 국회지방살리기포럼과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김재윤 국회의원과 제주발전연구원이 주관으로 진행되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도가 후원한다.

제주대학교 김기춘 교수의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성과 평가 및 과제'라는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주 현장세미나의 토론에는 고충석 전 제주대 총장이 좌장을 맡아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 민주당 김재윤 의원과  강승화 제주도 국제자유도시본부장, 곽진규 JDC 기획조정실장, 김동욱 제주대 교수가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제주세미나를 주관하는 김 의원은 “국회지방살리기포럼은 제19대 국회의원 81명이 참여하는 연구단체로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제주가 처한 현실을 정확히 알리고 국회차원의 지원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현장세미나를 제주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지방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 공동대표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과 민주당 김영록 의원은 “지방행정에 있어 대단히 중요하고 특별한 지역인 제주도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으며 제주도민의 삶의 가치를 통해 더 풍요로워 졌는지를 살펴보고 싶다”며 “제주도의 지도자들께서 들려주시는 현안과 지혜를 가슴에 깊이 새기고 많은 제안들을 반드시 제도화해서 제주도를 비롯한 지방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세미나에는 국회지방살리기포럼 공동대표인 이철우.김영록 의원과 제주지역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 포럼소속 여야 국회의원 및 정당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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