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컴퓨터박물관에 전시된 애플 1 컴퓨터
㈜NXC(대표 김정주)는 세상을 바꾼 컴퓨터 ‘애플 I’ 을 탄생시킨 천재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잡스’ 개봉을 기념해 넥슨컴퓨터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27일부터 9월1일까지 넥슨컴퓨터박물관을 방문해 1층 오픈스테이지에 전시되어 있는 애플사(社) 최초의 컴퓨터인 ‘애플 I’ 을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고 ‘넥슨컴퓨터박물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NexonComputerMuseum) 을 태그 하면 된다.

영화 예매권은 이벤트 기간 내에 참여하는 선착순 100명 (1인당 2매) 에게 증정되며 예매권 소진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애플 I' 은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만든 최초의 애플 컴퓨터로 1976년 시판되어 총 200여대가 판매되었는데 현재 전세계 50여대의 기기가 남아있으며 그 중 6대만이 정상적으로 가동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넥슨컴퓨터박물관 전경
넥슨컴퓨터박물관은 2012년 6월 소더비 경매에서 구동이 가능한 6대 중 1대인 ‘애플 I’ 을 낙찰 받아 현재 박물관 1층 웰컴스테이지 전시실에 전시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가 청년시절 수작업으로 ‘애플 I’ 을 만드는 모습은 영화 ‘잡스’ 에서도 볼 수 있다.
 
영화 ‘잡스’ 는 세상에 혁신을 몰고 온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그의 20대~40대 시절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자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천재, IT 영웅, 21세기 혁신의 아이콘이 되기까지 스티브 잡스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놀라운 일화들을 디테일하고 밀도 높게 다루고 있다.

주연을 맡은 애쉬튼 커쳐는 스티브 잡스를 완벽하게 재현해 내기 위해 채식 식단까지 따라 했으며, 영화 속 ‘애플 I’의 마더 보드를 납땜질 하는 장면에서 애플 컴퓨터와 전기 회로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다른 배우들에게 설명해 주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잡스’ 는 8월 29일 개봉한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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