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5341명 접수…내년 2월 3일 배정 통지

지난 16일 마감된 2006학년도 제주시 중학교 입학배정원서 접수결과, 남자 중에서는 제주제일중, 여자중에서는 제주동여자중학교에 제1 지망자가 가장 많이 몰렸다.

제주도교육청이 21일 발표한 '2006학년도 제주시중학교 입학배정원수 접수결과'에 따르면 남학생은 2805명, 여학생은 2536명 등 총 5341명이 접수했다. 지난해에는 남학생 2875명, 여학생 2493명 등 총 5368명으로 올해가 지난해보다 27명이 줄었다.

제1지망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지원한 학교는 남자는 제일중으로 813명이 지원했으며, 여자는 동여중으로 477명이 몰렸다.

남학생들은 제일중에 이어 1지망으로 중앙중(564명), 제주중(398명), 제서중(266명),한라중(215명), 오현중(199명), 제동중(190명), 사대부중(94명), 아라중(66명) 순이었다.

여학생은 동여중에 이어 제1지망으로 한라중(426명),제서중(411명), 중앙여중(349명), 제주여중(286명), 제동중(250명), 신성여중(130명), 사대부중(112명), 아라중(95명) 순으로 집계됐다.

2005년에도 제1지망에는 남자중학교에서는 제일중, 여자중학교는 동여중이 가장 많았다.

제주도교육청은 2006학년도 중학교 1학년 수용계획에 따른 학교별 정원 및 학급수는 접수결과에 다라 차후 조정될 수 있어, 내년 1월말에 최종 확정해 제주시 학교군 중학교 입학 배정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배정방법을 전산추첨으로 실시하고 배정통지는 내년 2월 3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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