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시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남동쪽 60km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육지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지점은 제주 고산기상대에서 서북쪽으로 77km 떨어진 지점이었으나 가거도와 17km 더 가까워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공식 기록됐다.

올 들어 제주에서는 지난 1월 2일과 7월 15일 두 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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