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이 올 하반기 해경공무원 503명을 채용한다.

채용 공고는 해양경찰청 홈페이지(http://www.kcg.go.kr)와 안전행정부 나라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채용 분야는 일반공채순경 170명, 해기사면허소지자 70명, 전경출신 80명, 해양경찰학과 졸업생 50명, 함정운용 전문인력 50명, 행정고시출신자 2명, 항공분야 16명, 중국어 20명, 정보통신 13명, 사이버수사 5명, 조선기술 10명 등 총 17개다.

이번 채용인원은 해경청의 현장인력 증원계획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다.

접수자를 대상으로 실시시험(10.10~10.22), 필기시험(11.9), 적성, 체력평가(11.19~11.21), 서류전형(11.28~12.3), 면접시험(12.10~12.13)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합격자 명단은 오는 12월 2일(행정고시·전문수사관·해상작전·해안경계)과 12월 20일(일반공채, 해기사, 전경, 해경학과·정보통신, 정보화보안, 사이버수사·함정운용, 항공조종사, 항공정비사·조선기술, 중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합격자들은 내년 1월 이후 새롭게 이전되는 전남여수시 해양경찰학교에서 9개월간 소정의 전문교육을 받고 일선현장에 배치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http://www.kcg.go.kr) '채용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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