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US오픈에서의 양용은 선수.

PGA 챔피언십 아시아 최초 우승 업적에 빛나는 한국 대표 프로골퍼 양용은이 제주 경찰 홍보대사가 된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오는 16일 위촉식을 열고 양용은을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홍보대사로 임명한다.

이 날 오후 2시 20분부터 3시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착한운전마일리지 길거리 캠페인를 펼치며 서약서를 접수 받는다. 또 골프공 100개를 준비해 팬 사인회도 가질 계획이다

제주동부서는 제주가 2년 연속 교통문화지수 최하위로 교통질서 확립에 대한 붐 조성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강한 프로의 이미지를 가진 제주출신 양용은을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최인규 동부경찰서장은 "교통선진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법규를 지키는 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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