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음주와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17일 제주공항에서 귀성객과 관광객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벌였다.

제주청은 추석연휴 교통경찰 1일 30명, 순찰·사이드카 16대, 지역경찰관 등을 동원해 16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교통이 혼잡한 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했다.

17일부터 22일까지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몰리는 공항과 항만, 터미널, 평화로, 번영로 등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경찰은 연휴기간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현장계도 위주로 하고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음주와 무면허,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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