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의 문화공감 프로젝트 '토요박물관산책'이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난타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26일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박물관 강당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난타는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을 우리의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빌려 희극적으로 구성한 비언어극이다.

세 명의 요리사가 주방에서 야채를 나르고 주방기구를 정리하는 동안, 예정에 없던 결혼피로연 음식을 준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매번 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덜고자 280석은 인터넷서점 Yes24에서 예약을 받는다. 티켓 오픈은 22일 오전 10시부터다.
 
입장은 무료이나 예매 수수료 1000원을 지급해야 한다. 문의=064-720-8027.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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