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럭분교 어린이들의 승무북 공연 장면. ⓒ제주의소리

좀처럼 공연을 접하기 쉽지 않은 도내 읍면지역에 ‘작은 콘서트’ 무대가 펼쳐진다.

제주메세나운동본부(본부장 김은석)는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이수길)의 지원으로 도내 읍면 지역을 찾아다니는 ‘작은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작나무숲(대표 이현미)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애월초등학교와 더럭분교, 평대초등학교를 찾아다니며 공연을 진행했다. 각각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주인공으로 나서 승무북, 악기연주 등 그간 갈고 닦은 재능을 뽐냈다.

오는 18일 오후 6시 서귀포 제주추사관 야외무대에서 제주문화기획연구소(소장 양태현)가  영화 삽입곡과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제주메세나운동본부는 기업과 문화예술단체의 1:1 결연으로 제주의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개 기업과 9개 문화예술단체 제주메세나운동본부에 동참했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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