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호 신임 KAPES 사장
제주출신 김종호(58) 전 한국전력 경영지원본부장이 한전과 프랑스 알스톰의 합작법인인 'KAPES'의 사장에 최근 선임됐다.

김종호 사장은 오현고와 중앙대를 졸업하고 1981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제주지사에서 총무·영업운영부장, 부지사장을 역임했다.

본사에서 관리감사부장, 업무지원처장, 감사실장, 경남본부장, 노무처장 등을 지냈다. 전기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전력공사 사장상 1등급을 수차례 받기도 했다.

합작법인인 KAPES은 국내 초고압직류(HVDC) 개발사업을 맡고 있다. 알스톰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송전 그리드 역량을 증강시키는 것을 목표로 올해 출범했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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