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12일 서울 김포공항 항공보안센터에서 열린 2013년 항공보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제주공항은 이번 대회에 6명의 항공보안요원을 출전시켰다. 그 결과 이수희씨가 보안검색 분야에서 대회 최고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권미강, 고은애씨는 항공보안 우수사례 발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른 참가자들도 우수상과 장려상을 거머쥐는 등 참가자 6명 중 5명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항공보안 경진대회는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가 매해 개최하는 전국규모 행사로 전국공항 4000여명의 보안검색 요원과 항공경비요원 중 우수요원을 선발하고 있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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