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가 소방장비 운용과 개발 능력 평가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홍필)는 지난 8월부터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 시도 소방장비 운용능력 종합평가에서 전국 2위에 오르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4~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8회 중앙소방장비 개발대회서도 제주소방서의 임상률 소방장이 개발한 ‘테트라포트(삼발이) 사고 다목적 구조장비’가 우수상(전국 2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장비 능력을 인정받아 15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전국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장비를 개발한 임상률 소방장은 소방방재청장상과 함께 특별승급의 행운을 얻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평소 소방장비의 적절한 관리와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전 소방공무원이 훈련과 연구를 반복해왔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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