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새벽 1시36분께 제주시 이도1동의 S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소방서 제공>
18일 새벽 1시36분께 제주시 이도1동의 S마트에서 화재신고가 접수돼 24분여만에 불길이 모두 잡혔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9분께 에스원 서울 중앙 상황실에 열감지가 최초로 작동된 후 7분 뒤 화재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마트 내 전기장치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내 집기와 상품 등 100여점을 태우고 20여분만에 꺼졌다. 화재로 건물 33㎡가 소실되고 제품 2만여점과 건물 내 317㎡에 그을림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추산 재산피해는 부동산 1293만원, 동산 8311만원 등 9600만원 상당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내 채소 진열대에 설치된 냉장고용 전기콘센트 부분에서 먼지와 습기 등에 의한 불꽃으로 불이 난 것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 18일 새벽 1시36분께 제주시 이도1동의 S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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