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 한라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5.16(1139번), 1100(1131번)도로에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오후 3시20분 현재 1100도로에 1cm 이상이 눈이 쌓이면서 전구간에 걸쳐 대형을 제외한 소형차량의 이동이 제한되고 있다. 소형차량의 경우 운행을 위해서는 체인을 장착해야 한다.

5.16도로는 양지공원에서 성판악 구간에 눈이 쌓여 소형 차량에 한해 운행을 제한하고 있다. 이 구간 역시 소형차량은 체인을 장착해야 양마초소에서부터 도로 진입이 가능하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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