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기 신임 제주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제주지방경찰청은 신설된 여성청소년과장에 김병기(43) 서울청 치안지도관을 21일자로 임명했다.

김 과장은 전북 출신으로 김제북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간부후보생 43기로 경찰업무를 시작했다.

2004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경찰청 경비국 대테러센터 운영계장과 서울청 서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성북경찰청 경비과장, 수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서울청 치안지도관 등을 거쳤다.

경찰은 아동과 여성 대상 성폭력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경찰청에 여성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있다.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여성청소년과를 신설했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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