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25일 오후 2시 10분부터 명작 '쿼바디스'를 방영한다.

쿼바디스는 1951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작품으로 머빈 르로이가 감독이고 로버트 테일러, 데보라 카, 리오 겐 등이 등장한다.

폭군 네로 황제가 방탕하고 퇴폐적인 생활을 하면서 신흥 종교인 기독교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을 벌이던 시기가 배경이다.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두고 부하들과 함께 로마로 행진하던 마커스 비니키우스가 로마 시외곽 궁정의 타락한 축제에서 리지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이를 알게 된 네로황제로 분노로 비니키우스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다시 이 영화를 보니 기대된다", "여러 번 봤지만 또 보고 싶다"며 기쁜 마음을 표시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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