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중에 개관하는 제주돌문화공원의 조성과정과 현재의 모습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북제주군은 최근 '제주돌문화공원'이라는 책자를 발간하고 1단계 조성사업을 마친 돌문화공원의 주요 시설물과 전시물 등을 소개했다.

1단계 사업이 완료된 제주돌문화공원에는 제주돌박물관, 별관휴게소, 제주전통초가, 돌문화전시관 8동, 관리소 4동, 화장실 7동, 원두막 12동, 돌문화야외전시공간 등이 형성돼 있다.

현한수 북제주군수 권한대행은 "문화의 21세기를 맞아 군정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제주생성과 제주인류문화의 뿌리가 돼 온 돌문화를 집대성하는 역사적이고도 기념비적인 사업"이라며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장 제주다운 문화사업으로 21세기 제주문화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문화명소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제주돌문화공원 책자는 매표동·돌박물관, 제주돌문화의 시대별·기능별 전시, 돌하르방·제주전통초가 재현 등 각 코스별 주요 시설물과 전시물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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