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남제주축협, 브랜드·캐릭터 확정

▲ 촘맛 귤한우 실볼 캐릭터
귤 먹인 돼지에 이어 감귤을 사료로 키운 기능성 한우 쇠고기가 빠르면 3월부터 식탁에 오르게 된다.

농림부의 지역특화산업의 일환으로부터 2004년부터 2억5000만원을 들여 도내 한우사육농가 5곳에서 감귤 껍질을 일반 사료와 섞어 만든 감귤박 TRM 사료를 먹인 감귤먹인 한우를 개발한 제주도와 남제주축협은 지난해말까지 실증실험을 마무리했다.

제주도와 남제주축협은 100마를 한우를 상대로 감귤을 이용한  TRM 사양시험, TRM 산료 성분분석과 한우쇠고기 육질특성 조사를 끝내고 오는 3월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감귤먹인 한우를 특화된 브랜드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한우브랜드 심볼케릭터 용역의 의뢰, 감귤먹인 한우의 브랜드를 '촘맛 귤한우'로 명명하고 캐릭터도 안성, 12일 공개했다.

심벌마크의 기본형은 제주한우 특유의 부드러움과 제주감귤의 맛이 첨가돼 웰빙시대에 기능성 한우로 개발된 소의 강한 의미지와 상픔한 귤향기와 맛을 느낄 수 있는 이미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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