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지난 16일 2006년도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이번주내로 예정되고 있는 3급 정기이사부터 시행키로 했따.

제주농협은 현재 유통자재팀 업무중 유통업무와 연합사업단을 통합해 유통총괄팀을 신설, 농산물 유통업무의 연계성을 강하하는 한편 감귤팀은 현행대로 단일팀을 유지해 감귤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역할 수행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축산경제팀에 자재·마트 업무를 이관해 현재 3명의 소규모팀에서 정원 10명의 대팀제로 운영해 인력 운영의 유연성을 높일 계획이며 저축금융팀은 금융총괄팀으로 팀명칭을 변경했다.

제주농협은 조직개편을 통해 현재 8팀 1단(여신관리단)에서 7팀 1단으로 1개팀을 줄이고 지역본부 기능조정 및 슬림화를 통해 3급 1명, 5~6급 6명의 정원을 감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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