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선 좌석난이 다소 나마 해결된다.

최근 강원지역 폭설 및 봄 방학으로 가족 관광수요가 제주로 몰리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항공권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20일 국내 7개 항공사 관계자들과 대책마련 회의를 개최, 제주노선 좌석난 해소를 위해 특별기를 투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에도 제주노선에 대한 봄철 국내항공 좌석난 해소를 위한 임시편 등을 증편해 줄 것으로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21일부터 28일까지 제주노선에 총 22편을 증편하고 있다.

다른 항공사들도 봄철 및 하게 운항 계획에 전년대비 좌석공급을 확대하는 등 제주노선 좌석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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