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취지에 걸맞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시행되고 있는데, 작년에 확정된 296개 사업(132억원)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진행하고 난 다음에 개선대책을 내놓고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창조적이며 향토적인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을 위해 도정이 인센티브를 적용,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쪽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산남지역과 읍.면, 구도심에 대한 주민참여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대하는 것도 제도적으로 고려할 부분"이라며 주민참여예산제를 균형발전정책의 하나로 발전시키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