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단란주점에서 술값 문제로 업주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중앙지구대는 술집 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경장 채모(34)씨를 검거하고 관련 자료를 동부경찰서로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채씨는 6일 오전 0시 30분께 제주시 건입동 소재 B단란주점에서 술값을 계산하던 중 업주 임모(40)씨와 시비가 붙어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동부서는 채씨와 피해자를 상대로 폭행 경위를 확인하고 조만간 입건여부를 결정키로 했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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