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24분께 서귀포시 대포동 안모씨가 운영하는 P농장에서 불이나 전체 양돈장 건물 6동 중 1동이 전소돼 25분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모돈 25마리와 자돈 180여마리 등 200여마리가 불에타거나 연기를 마셔 폐사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주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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