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8시57분께 제주시 한경면 두모삼거리에서 고산방면으로 300m 지점에서 길을 건너던 좌모(48.용수리)씨가 오모(여)씨가 운행하던 차량에 치였다.

사고 직후 좌씨는 제주시내 S-중앙병원으로 긴급히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두모삼거리에서 고산방면으로 이동하던 운전자가 좌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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