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 노조가 최근 교육부에 주민감사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학교가 외국 호텔대학과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한 뒤 환수하는 등 운영 전반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청구에는 주민 1200명이 서명으로 동참했다. 

그러나 대학 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며, 현 노조를 '노조 설립 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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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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