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경찰단이 교통사고가 잦은 관덕정 앞 등 17곳에 교통신호기를 설치했다.
교통사고가 잦은 제주시 관덕정 앞과 제주서중 동쪽 도로 등 17곳에 신호등이 설치된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교통시설심의에서 의결된 17곳의 교통신호기 설치사업을 17일 발주하고, 5월말까지 조기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신호기 설치대상은 삼도2동 관덕정 앞, 해안동 무수천 주유소 동쪽, 애월농협 하나로마트 앞, 중앙여고 입구 사거리 남측, 강영민내과 앞, 연동 제주서중 동쪽, 노형동 제주은행 연동타운지점, 용담1동 용연교 앞, 애월읍 하교농협 장례식장 앞 등 제주시 10곳이다.

서귀포시는 동홍동 주공 1.3단지 입구, 표선면 화석박물관 입구, 서귀포시청 1청사 북측, 상예2동 버스정류장 앞, 하원동 법화사 입구, 서홍동 서홍슈퍼 앞, 호근동 용천사 입구 등 7곳이다.

교통신호기 설치에는 6억6700만원이 투입된다.

현재 교통시설심의에서 의결된 교통신호기 설치 2곳(제주시 노형동 정한오피스텔 앞, 서귀포시 법화사 입구 동쪽)과 앞으로 심의 예상되는 교통신호기 설치를 위해 추경예산을 확보, 설치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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