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제주 지역 도서관에서도 여러 특별행사가 펼쳐진다.

우당도서관은 이 기간 책 속의 인물들이 살아 숨쉬는 '팝업북 전시회'를 연다. 동화 속 주인공이 돼보는 포토존, 감동 깊게 읽은 책을 추천하는 '내 마음에 남은 한 책 한 문장'도 열린다. 도서회원증을 처음 발급받은 회원에게는 편백나무 책갈피도 나눠준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책 표지를 활용한 종이가방 만들기, '책은 마음의 양식' 전시회를 연다. 오는 16일에는 '부모내공 키우기'의 저자 이남수 작가를 초청해 '튼튼한 모국어 터전 이에 영어실력을 키우세요'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조천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를 활용해 5권 이상 끝말잇기를 완성한 어린이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책 제목으로 끝말잇기'와 함께 팝업북 전시, 우수영화 상영회를 연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제주도공공도서관홈페이지(www.lib.jeju.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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