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ame01.jpg
▲ 김승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13일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주도의원 제13선거구(제주시 노형을)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승하 예비후보가 13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오후 1시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동쪽 단일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현판식을 연 김 예비후보는 “2년 전부터 건강하고 행복한 노형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하지만 지난 2년은 노형 주민들에게 보답하기엔 짧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부터 지역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생계를 위해 아침부터 일터로 나서는 사람, 통학거리가 멀어 서두르는 아이, 생활쓰레기를 치우는 사람, 폐지를 모으는 사람, 교통체증을 피해 일찍 나서는 사람 등 노형주민들은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도의원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발품을 팔아 소외당하는 주민들에게 삶의 의욕과 온기를 불어 넣어야 한다”며 “뚝심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머슴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지용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하민철.고충홍.신관홍.강창수.신영근.이선화 의원 등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