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사장급 이상 간부 인사…경대수 지검장은 대검 마약범죄부장

▲ 김상봉 지검장
법무부가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제주지검장에 김상봉 대구고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1일 그동안 늦춰오던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법무부는 제주지검장에 김상봉(48) 대구고검 차장검사를 전보하고, 경대수 현 지검장을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으로 전보했다.

신임 김 검사장은 서울출신으로 동성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했고, 사시 22기이다.

김 검사장은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검 형사 제3부장검사, 광주지검 차장검사를 역임한 후 검사장급으로 승진해 대전고검 차장검사와 대구고검 차장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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