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12분께 제주시 연동 연북로 한 음식점 간판작업에 하던 16t 크레인의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차량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2층 이상 높이에서 간판 정비작업을 하던 신모(43)씨와 김모(42)씨 등 인부 2명이 중상을 입어 제주시내 한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크레인을 지지하는 아웃트리거(Outrigger) 장비가 꺼지면서 차량이 넘어간 것으로 보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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