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재가방문서비스 '당신은 빛나는 별(당.빛.별)' 예술재능기부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당.빛.별'은 중증장애인, 재가노인, 시각장애인 등 외부 출입이 어려운 재가복지대상자들의 생일에 예술가가 직접 방문해 제공하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예술재능기부가 가능한 예술가는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문화예술인이나 단체, 문화예술전공학생이다. 이번 재능기부자에 선정되면 사전교육과 간담회를 거쳐 올 5월부터 12월까지다. 교통비, 식비, 재료비 등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가는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caf.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ejuvoucher@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단순한 생활축하 방문 이벤트이기보다는 타인으로부터 자신의 생일을 축하받는 과정에서 수혜자들이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문의=제주문화예술재단(064-800-9156, www.jca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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