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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연희단 하나아트. ⓒ제주의소리

일요일 저녁마다 제주 한라수목원에 국악의 흥겨움이 울려펴진다.

예비사회적기업인 사단법인 국악연희단 하나아트는 오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한라수목원 입구 비원식당 동측 소나무숲 야외무대에서 '2014 소나무 숲 국악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한국적이고 제주적인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상설공연장이 제주에 그리 많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인근 주민들을 비롯해 도민, 관광객들과 함께 우리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아쟁산조, 해금산조, 대금산조, 설장고놀이, 퓨전 연주, 비보이판굿, 타악퍼포먼스 등 우리 음악이 갖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펼쳐보인다.

하나아트를 비롯해 제주빌레앙상블, 펫소울즈, 제주국악관현악당, 노리안마로, 다온무용단이 함께 무대를 채운다.

문의=하나아트(064-75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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