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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창수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후보.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1동, 이도동, 삼도동, 건입동, 용담1·2동, 오라동)에 출마하는 오창수 후보가 ‘삼다삼무교육’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오 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4대 교육위원회 부의장 시절 제주도교육청 예산 300억원을 증액시키는 키워드 역할 한 ‘오창수 예산’은 지난 10여간 공부하기 딱! 좋은 교육환경 만드는데 사용됐다”며 “이제 그 예산의 일부를 제주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가는 길에 사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삼다삼무가 제주의 혼이자 삶의 흔적인 것처럼 본인이 제안한 삼다삼무의 교육정책도 이제 제주교육의 혼과 흔적을 남기고 싶다”며 “인성교육·창의교육·체험교육을 삼다라 칭하고 학교폭력·게임중독·학습 부적응을 줄이는 것을 삼무라 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한 제주를 위한 청소년 안심귀가와 약자보행자 보호에 대한 안전지원정책과 지원조례를 발의해 제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80년대 이후 제주도시 계획에 의한 신도시 위주의 정책으로 상권 불균형, 교육 불균형으로 도시 공동화된 일도, 이도, 삼도, 건입, 용담, 오라지역을 균형발전 위한 투자촉진 조례를 발의해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울교육청의 ‘꿀맛닷컴’ 보다 더 현장감 있는 사이트를 만들어 세계 각국의 스토리텔링 교육, 체험 교육, 창의 교육 등 직접체험 하는 효과를 제공하여 사교육비를 줄이겠다“고 했다.

엄마의 희망을 담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아이의 꿈을 담아 창의적이고 재미있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만들기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거꾸로 교육’을 활성화시켜 주입식 교육보다 스스로 하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반드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삼다삼무교육을 만들기 위해 어머니의 그 마음을 들었다”며 “그래서 인성심리상담사 1급, 평생교육사 2급을 취득하는 등 후학을 가르치며 나름의 인성교육을 위한, 창의교육을 위한, 체험교육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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