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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범제 제주법원 사무국장
제주지방법원 사무국장에 조범제 서울북부지방법원 사무국장(53.법원부이사관)이 임명됐다.

대법원은 오는 7월1일자로 제주지법 사무국장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조범제 제주지법 사무국장은 대구 출신으로 달성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 1995년 대구지법 사무국 민사합의과에서 법원사무관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2003년 법원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대구지법 사무국 총무과 및 김천지원 사무과, 서울고법 사무국 총무과를 거쳐 2011년 법원부이사관으로 승진, 서울중앙지법 형사국 등에서 근무했다.

한편 나채찬 제주지법 사무국장은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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