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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웰컴센터 전경.
창립 6주년을 맞이하는 제주관광공사가 새로운 도약을 기약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통합마케팅 기관으로 지난 2008년 7월 2일 창립했다.

공사에 따르면 2011년 4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는 등 2009년부터 계속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9년 3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지정면세점을 개업한 데 이어 2013년에는 온라인면세점과 성산포항면세점을 차례로 열었다. 면세점 수익을 자주 재원으로 삼아 창립 이후 지금껏 72억 원을 마케팅 예산으로 편성했다.

제주도, 관광협회 등과 다각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관광객 1080만명을 돌파해 ‘제주관광 1천만 시대’를 여는 데 기여했다.

공사는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러시아 등 신규 시장으로 눈을 돌려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는 한편 골프, 웨딩, 승마 등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로 1천만 관광시대에 걸맞은 경쟁력 강화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또한 지질공원 활성화, 융복합형 마이스(MICE)신성장동력 발굴, 문화관광콘텐츠사업화 지원, 말산업을 기반으로 한 제주형 로하스(LOHAS) 마이스 상품 육성 등 중앙부처의 국비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략경영의 고도화’, ‘경영내실의 효율화’, ‘고객만족의 극대화’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 시내 외국인 면세점 진출 등 공공성과 수익성을 충족할 수 있는 발굴.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인 ‘제이투게더(J-TOgether) 사업을 더욱 활발히 펼쳐 도민에게 보답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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