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토요일에 우체국 택배를 받지 못한다.

제주지방우정청은 집배원의 주 5일 근무 정착을 위해 통상우편에만 실시되던 토요배달 휴무제를 오는 12일부터 택배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노사는 집배원 근로복지 증진을 위한 10여차례 협의 끝에 집배원 토요배달 휴무제를 택배까지 확대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우체국 택배 토요배달 휴무제 시행에 따라 휴일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우체국 택배를 받을 수 없다.

단, 시범 운영기간인 7월 말까지는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택배에 한해 토요일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우편고객만족센터 1588-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