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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서문공설시장 서포터즈인 '서문친구들'이 발대식을 가졌다. ⓒ제주의소리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제주시 서문공설시장이 ‘콘텐츠’로 풍부해진다.

서문공설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이승헌)은 2일 오전 시장 3층 회의실에서 서문공설시장 서포터즈인 ‘서문친구들’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서문친구들과 시장 문화관광형사업단 관계자, 시장상인회 관계자, 김황국 제주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서문친구들은 사진, 영상, 소설, 에세이, 시, 캘리그라피, 그래픽디자인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서문공설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역할이다.

사업단이 지난 7월 동안 서포터즈를 모집한 결과 9명의 서포터즈와 1곳의 기업 서포터즈가 활동하게 됐다. 활동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이들은 앞으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 시장의 생생한 모습과 독특한 이야기를 알리게 된다. 이른바 ‘콘텐츠’ 서포터즈다.

서문공설시장은 2년 연속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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