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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남녕고등학교가 열정·꿈·락(樂)을 주제로 제1회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남녕고등학교에서 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과의 전공 상담 및 진학상담, 토크 콘서트, 전문직업인 초청 직업별 멘토링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총동문회가 지원했다.

특히 재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관심 있는 직업군' 11개 분야에서 일하는 동문을 초청해 ‘2014년 동문 선배와 함께하는 미래 꿈 찾기 교실’도 진행했다.

관심 직업군은 의사, 법조계, 경찰, 연구원, 공무원, 기업 CEO, 은행원, 기자, 모델, 시각디자이너 등이다.

강연을 들은 오로지(17) 양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과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소했다”고 말했다.

양영수 남녕고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자신감을 갖도록 동문들이 힘써줬다. 지속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인수 남녕고 총동문회 회장은 “선후배간의 애틋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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