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식 부산고검 차장검사(53.사법연수원 20기)가 제주지검장 직무대리로 발령됐다.
법무부는 22일 공연음란 혐의를 받고있는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52.사법연수원 19기)의 사퇴로 공석인 제주지검장 자리에 박정식 부산고검 차장검사를 25일자로 제주지검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박 차장검사는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30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한 뒤 부산지검 2차장, 서울북부지검 차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등을 역임했다.
법무부는 “김 전 지검장 혐의와 관련 원칙에 따라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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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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