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울 종로학원과 자매결연 사업으로 추진해온 인터넷 수능 강의 '종로 e-class'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2일 서귀포시는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온 '종로 e-class' 지원사업의 예산을 확대, 관내 31명의 고등학생이 인터넷 수능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총 1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 서귀포고(8명), 남주고(8평), 서귀포여고(7명), 삼성여고(8명) 등 관내 고등학교의 성적우수 학생을 추천받아 지난 1일부터 '종로 e-class' 1학기 종합반을 수강토록 지원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인터넷 수능강의를 통해 고3 수험생들은 입시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의한 기본개념 완성(16주), 정확한 학습능력진단을 통한 전문가의 조언, 논술·면접자료집 등을 제공 받고 인터넷을 이용해 강의를 들으며 개인별 입시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는 1학기 종합반 수강이 끝나는 7월부터 2학기 종합반 수강생을 별도 신청 받아 단계적으로 수강인원을 확대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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