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 읍면동 도의회 국회·정당 6.4지방선거 저 출마합니다 제주도지사 도교육감 도의원(제주시) 도의원(서귀포시) 교육의원 여론조사 선거 박근혜와 제주 한동주 게이트 제주 근대건축산책 MICE&NICE 테크플러스 제주 UCC공모전 관광 금융 산업·기업 경제일반 날씨 사건사고 법원·검찰 4.3 해군기지 교육 환경 축제 관광 여행 축제 제주FC 마라톤 화촉 부고 행사·모임 동정 인사 훈훈뉴스 갤러리 이슈
제주의 소리 한눈에 보기

최정숙 교육감, 3월의 제주출신 독립운동가에 선정

양미순 기자 jejuyang@hotmail.com 2006년 03월 06일 월요일 00:00   0면

제주보훈지청은 3월의 제주출신 독립운동가로 최정숙 교육감(1902~1977)을 선정했다.

교육가, 여성운동가, 민족문화 창달 및 기미년 3.1운동의 항일 활동 등을 한 최정숙 교육감은 초대 제주지법 법원장을 지낸 최원순의 딸로 제주시 삼도리에서 출생했다.

최 교육감은 1918년 경성여자보통학교 사범과에 입학해 일본인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민족차별이 심한 것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반일감정을 키우던 중 1919년 3월 1일 79명에 이르는 비밀 조직 소년결사대를 이끌고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인 박희도와 연계했다. 당시 경성여자보통학교 사범과의 연락책은 유철경이었다.

사범과 여학생들은 교생실습 기간이어서 행동하기가 용이해 미국영사관 주변을 돌며 독립만세를 고창하고 학생 시위행진을 벌였고 일본 경찰의 무력탄압으로 시위가 해산되는 과정에서 최 교육감도 다른 동지들과 함께 체포됐다.

최 교육감은 같은 해 11월 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3년의 형이 확정될 때까지 8개월여의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에도 교사로 민족교육 및 인재양성에 힘쓰는 등 활동을 계속했던 최 교육감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3년 정부는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