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표선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실시된다.

제주도 수자원본부는 남원읍.표선면 마을별 간이 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용량 초과 우려에 따라 총 사업비 416억원을 투입, 2018년까지 하수관로 57.7km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재 간이 공공하수시설 설치구역은 남원읍 위미대성동, 남원서의동, 수망리, 동가름, 신흥 고수동이 있고, 표선면은 토산1리, 세화1리, 가시리, 두리동, 역지동 지역이다.

이를 위해 하수관로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발주,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하수관리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마을별 간이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단계적 폐쇄 조치하고, 남원하수처리장으로 통합 연계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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